ASEAN 포럼에서 친환경 항만 서비스 공유

인도네시아 교통부 대표단은 지난 6월10일 말레이시아 페낭에서 개최된 아세안 해양 연결 포럼(ASEAN Maritime Connectivity Forum)에서 환경 친화적인 항만 서비스를 공유했다.

이번 회의는 호주의 인프라 파트너십(Partnerships for Infrastructure (P4I) Australia)이 주관했으며, 아세안 회원국인 한국과 호주가 참석했다.

교통부 해상교통국장은 “우리는 말레이시아와 한국의 경험으로부터 배웠다. 그들은 환경에 관련된 규정들과 정책들을 시행하고 환경적이고 우호적인 항만 운영을 위한 다양한 타당성 조사들을 디지털화했다”고 말했다.

ASEAN 국가의 항만 디지털화에는 디지털화를 위한 제한된 비용, 유능한 인력의 제한된 역량, 새로운 시스템 및 기술의 통합, Port Community System 구현이라는 네 가지 과제가 있다고 참석자는 전했다.

해양부는 “해양 클러스터에 이해관계자를 참여시켜 친환경 해운 회랑, 항만 자동화 및 디지털 통합, 자율 해운 구현을 위한 국가 규제 프레임워크와 로드맵을 개발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경제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