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랑가, LG CNS 현신균 대표 만나 “미래 기술 플랫폼 구축 투자”

▲아일랑가 하르타르토 경제조정장관은 5월 20일 서울에서 현신균 LG CNS 대표이사를 만나고 있다. 사진 경제조정부 보도자료

인도네시아 경제는 현재 글로벌 경기 침체와 금융시장 혼란에도 불구하고 2023년 5.05%(전년대비)의 놀라운 성장성과 2024년 1분기 5.11%(전년대비)의 견고한 성장세를 이어가며 혼란을 견뎌내는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국가 경제 성장률은 IMF와 세계은행 등 여러 국제 기관의 예상치를 뛰어넘는 수치이기도 하다.

한국-인도네시아 양국 관계 강화를 위해 한국을 실무 방문 중인 아일랑가 하르타르토 경제조정장관은 지난 5월 20일 서울에서 현신균 LG CNS 대표이사를 만났다.

경제조정부 보도자료에 따르면 아일랑가 하르타르토 경제조정장관은 2024년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하는 데이터센터 경영 컨설팅 서비스 및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에서 시나르마스그룹과 합작법인을 체결한 LG CNS에 감사를 전했다.

아일랑가 조정장관은 “한국이 다양한 분야에 대한 투자를 늘릴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그 중 하나는 기술 개발 분야”라며 “물론 기술 분야 교육을 통해 인적 자원을 향상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LG CNS합작법인은 클라우드 컴퓨팅 기반 데이터 마이그레이션 컨설팅 서비스를 포함한 스마트 시티 개발의 ICT 서비스 분야다.( layanan ICT dalam pengembangan smart city, termasuk layanan konsultasi migrasi data berbasis cloud computing)

또한, 아일랑가 조정장관은 인도네시아의 스마트시티 개발을 지원하기 위한 LG CNS의 노력에도 감사를 표했다. LG CNS는 2022년 12월부터 신수도(IKN)의 스마트시티 콘셉트 설계에 참여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신수도 스마트 서비스에 AI(Artificial Inetelligence), 데이터, 클라우드 기술을 통합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향후 LG CNS는 인도네시아에 선도적인 기술 플랫폼 구축을 통해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를 창출하고 인도네시아 경제를 발전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경제조정부는 전했다. (경제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