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국제 스포츠 행사 유치 관광수입 증대 기대

Pemerintah Fokuskan Acara
Olahraga Untuk Tingkatkan Income

인도네시아 관광부는 차후 5년간 국내에서 유치 예정인 다양한 국제 스포츠 행사로 인도네시아를 방문할 관광객 수 증가와 그로 인한 수입 증대를 기대하고 있다.

아리프 아야(Arief Yahya) 관광부 장관은 서부 자와 주의 수카부미에서 이달 열릴 예정인 세계 래프팅 챔피언십(World Rafting Championship)을 통해 대회 참가자들과 국내외 여행객들이 최소 190억 루피아의 소비를 창출할 것으로 보인다고 기대했다.

아리프 장관은 이 국제대회를 관람하기 위해 9천명에서 1만 명의 국내 여행객과 8백 명의 외국 관광객들이 방문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한 그는 국내외 미디어들의 이번 대회 보도를 통해 세계 각국에서 인도네시아 홍보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아야프 장관은 “관광부는 2017년 개최 예정인 MotoGP 행사로 인해 더 큰 소비가 발생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며 “10만 명의 방문객들이 MotoGP 행사에 참여 할 것이며 관광객들은1조 루피아를 소비할 것이라고 예상되어 인도네시아 경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고 전했다.

그는 인도네시아 정부가 서부 자와 주의 보고르를 자동차 레이싱 행사 ‘Sentul International Circuit’의 공식 개최지로 지정하기 위해 대통령령을 준비 중이며 현재 이 법안이 80퍼센트 정도 완성됐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