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니상품 중국 수출 극대화 전망 … 3대 품목은?

인도네시아가 중국에 수출하는 가장 큰 품목은 CPO, 석탄, 두리안이다.

4월 3일 안타라 통신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상공회의소(Kadin)는 자카르타에서 주안 페르마타 아도 인도네시아 무역 부위원장은 팜원유(Crude Palm Oil, CPO), 석탄, 두리안이 중국에 수출하는 가장 큰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주안 부위원장은 “중국에 가장 많이 수출하는 상품은 여전히 CPO이고, 두 번째는 광물 중 석탄”이라고 말했다.

주안은 식품 및 원예 상품에 있어서는 두리안 과일이 급증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중국은 산업 다운스트림과 관련된 여러 분야에 더 투자할 계획이 있다. 중국은 기술을 통해 쌀 농업에도 투자할 의향이 있다. 이는 인도네시아에 유용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인도네시아 무역부는 지난 달 발표된 중앙통계청(BPS) 자료를 바탕으로 지난해 중국 수출액이 600억 달러에 달했으며, 2024년에는 650억~700억 달러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무역부(MoT)는 ‘두 나라 트윈 파크(Two Countries Twin Park, TCTP) 협력’을 최적화하고 중국이 여전히 인도네시아 전체 수출의 거의 4분의 1을 차지하는 주요 무역 파트너이기 때문에 2024년에 중국 수출이 증가할 것”이라고 낙관하고 있다.

또한 세계무역기구(WTO)도 올해 세계 무역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 무역부는 중국으로 상품 수출도 증가할 것으로 낙관하고 있다.

2023년 1월부터 11월까지 중국 수출액은 전년 대비 약 2% 감소한 565억 7천만 달러에 달했다. (경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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