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0일 화요일 말레이시아 국방부 장관 다토 세리 모하메드 칼레드 노르딘(Seri Mohamed Khaled Nordin)은 중부 자카르타에 있는 국방부 청사를 방문했다.
이번 회의에서 프라보워와 칼레드 노르딘이 논의한 주제 중 하나는 국방 분야 협력이었다. 이번 양자 회담에서 프라보워 장관은 “인도네시아 국방부는 말레이시아 국방부와 협력하여 다토 국왕 세리 모하메드 노르딘(Seri Mohamed Nordin)을 지원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했다.
이번 만남은 칼레드 노르딘(Khaled Nordin)이 말레이시아 국방장관을 맡은 이후 첫 만남이었다. 프라보워 대통령 당선인은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가 모두 말레이계 출신이라는 점을 고려해 양국의 특별한 관계를 강조했다.
그는 지금까지 인도네시아가 교육, 정보, 무역, 방위산업, 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말레이시아와 긴밀히 협력해 왔다고 설명했다.
Prabowo 대통령 당선인은 “인도네시아는 말레이시아와 국방, 정보, 방위 산업 및 교육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을 구축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번 회의에는 프라보워 국방부 장관과 M. Herindra 국방부 차관 등 인도네시아 국방부 관계자들이 동참했다. (정치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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