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 27조 6천억 투자 후회 없을 것”

JCC에서 열린 Microsoft Build 환영식에서 루훗장관 2024.4.30

루훗 해양투자조정부 장관은 마이크로소프트가 인도네시아에 투자한 것을 후회하지 않을 것이라고 확신했다.

4월 30일 자카르타 컨벤션 센터(JCC)에서 열린 Microsoft Build에서 루훗 해양투자조정부 장관은 “여러분(Microsoft)이 인도네시아에 투자한다면 후회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약속한다. 어디에서나 받을 수 있는 모든 인센티브를 이곳에서 받을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아흐메드 마자하리 마이크로소프트 아시아 사장이 참석한 이 행사에서 루훗 조정장관은 이번 협력과 관련해 인도네시아 대통령과 조율했다고 설명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인도네시아에 17억 달러(약 27조 6천억 루피아)를 투자하겠다고 발표했다. 이 자금은 향후 4년간 클라우드 및 AI(인공 지능) 인프라 구축에 집중될 예정이다.

루훗 해양투자조정부 장관은 “우리는 누구보다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따라서 언제든 Microsoft여러분을 맞이할 준비가 되어 있다. 이곳은 인도네시아이고, 우리는 Microsoft를 정말 환영하며, 여러분은 이 기회를 이용해 인도네시아에 투자할 수 있다”고 말했다.

Microsoft는 기술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뿐만 아니라 투자 기금을 통해 84만 명에게 AI 분야의 기술을 제공할 계획이다.

Microsoft 투자 약속은 지난 4월 30일 대통령궁에서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 CEO가 조코 위도도(조코위) 대통령에게 전달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투자액은 인도네시아에 애플 개발자 아카데미 등 4개의 교육 시설을 짓는 데 1조 6천억 루피아를 투자한 애플보다 훨씬 큰 규모이다. (경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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