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절에 대통령궁 앞에 5만명 집결할 것”

2024년 노동절 대회 – 고용 창출법에 관한 옴니버스 법(UU Ciptaker) 폐지, – 아웃소싱 중단 – 값싼 임금 거부

인도네시아 노동당은 노동조합연맹(KSPI)과 함께 5월 1일 노동절 대회를 갖겠다고 밝혔다.

노동당 대표이자 KSPI 노조 조직위원장인 사이드 익발(Said Iqbal)은 “노동절 기념 행사에 자카르타 보고르 데폭 땅어랑 버카시 근로자 5만여명이 참가한다”고 주장했다.

4월 26일 사이드 익발 노동당 대표는 “노동절을 기념하기 위해 대통령궁 앞에서 시위를 하겠다. 시위는 오전 9시 30분부터 12시 30분까지 진행된다”고 밝혔다.

사이드 익발 대표는 “12시 30분 이후 5만 명의 근로자가 노동절 축제를 대통령궁에서 이스토라 스나얀 체육관으로 이동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년 노동절 대회는 세랑, 반둥, 스마랑, 수라바야, 족자, 바탐, 메단, 반다아체, 팔렘방, 빠당, 벵쿨루, 버칸바루, 잠비, 람풍, 반자르마신, 팔랑카라야, 폰티아낙, 암본, 자야푸라 등 주요 도시에서 근로자들이 시위를 한다고 노조연맹과 노동당은 밝혔다.

Said Iqbal 노동당 대표는 2024년 노동절 대회에서 노동자들이 요구하는 것은 – 고용 창출법에 관한 옴니버스 법(UU Ciptaker) 폐지, – 아웃소싱 중단 – 값싼 임금 거부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노동절 대회에서 노동당과 KSPI 노조연맹은 프라보워 수비안토 당선인에게 3가지 주요 문제를 이슈화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사이드익발 대표는 “노동당과 KSPI는 선관위가 프라보워 수비안토(Prabowo Subianto)와 기브란 라카부밍 라카(Gibran Rakabuming Raka) 당선 확정을 찬성한다”며, “노동당과 인도네시아 노동자들은 프라보워-기브란 정부가 앞으로 5년간 국가와 국민의 임무를 순조롭게 수행할 수 있도록 기도하고 축하한다”고 말했다. (경제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