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간 200만대 iPhone 수입하니 애플 공장 세워라”

팀쿡 애플 최고경영자(CEO)와 조코위 대통령 2024.4.17.사진 대통령궁

Budi Arie Setiadi 정통부 장관은 “인도네시아는 2023년 동안 약 280만대의 휴대전화를 수입했다. 2023년에 수입된 총 휴대전화 중 약 85%가 iPhone”이라고 말했다.

이는 인도네시아가 2023년 동안 200만대의 iPhone을 수입했음을 의미한다.

이에 조코위 정부는 iPhone 수입이 상당히 많기 때문에 Apple사에게 인도네시아에서 공장을 건설하도록 촉구했다.

Joko Widodo 대통령은 자카르타 대통령궁에서 Apple CEO인 Tim Cook에게 전달되었다.

Budi 정통부 장관은 정부가 이미 Apple과 공장 설립에 대해 대화를 진행했다고 언급했으며, Apple측도 인도네시아 정부의 촉구에 긍정적으로 반응했다고 말했다.

Budi 장관은 관련 당사자들과 논의해야 할 세부 사항이 많다면서 “현재 Apple의 공장 건설 세부 사항이 추진 중이며, 우리가 조정해야 할 몇 가지 규정이 있어야 한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정부가 이 문제에 대해 열려 있다는 것이며, 이러한 투자 세부 사항은 아직 시간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현재 Apple의 모든 제품은 인도네시아에서 조립되지 않기 때문에 전량 수입되고 있다.

Apple은 인도네시아 바탐, 남부 땅어랑, 수라바야에 Apple Developer Academy를 운영하고 있으며, 추후 발리에 네 번째 Apple Developer Academy를 열 예정이다.

위 네 개의 Apple Developer Academy를 열기 위해 Apple이 투자한 총 금액은 1.6조 루피아에 달한다. (경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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