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교류재단 산하기관으로 부산시 해운대구에 소재한 아세안문화원은 아세안 언어를 무료로 배울 수 있는 온라인 강좌를 개강한다고 13일 밝혔다.
아세안에 대한 우리 국민의 이해를 높이기 위한 강좌로 베트남,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미얀마, 태국어 등 5개국 언어를 기초와 초급으로 나눠 단계별 주 1회씩 10회 운영한다.
각 강좌의 정원은 25명으로 12세 이상 아세안 언어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1인 2강좌까지 수강 신청이 가능하며 오는 18일부터 25일까지 이벤터스 누리집(event-us.kr)을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자세한 내용은 아세안문화원 누리집(www.ach.or.kr)을 참조하면 된다.
아세안문화원 관계자는 “2018년부터 부산외국어대와 함께 운영하면서 부산시민 등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온 프로그램”이라며 “아세안에 대한 전문 역량을 강화할 기회가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생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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