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산 액세서리 10만점 한국산 위장해 미국 수출…세관에 적발

인도산 액세서리 10만점 한국산 위장해 미국 수출

한국 관세청은 267억원 상당의 인도산 저가 금제품을 국산으로 위장해 미국으로 수출한 인도인 무역업자가 미국 국토안보부 수사기관(HSI)에 의해 체포됐다고 15일 밝혔다.

인도인 무역업자 D씨는 한국인 공범 2명과 인도산 금 액세서리 9만4천36점을 수입한 뒤 아무런 가공 없이 원산지 표시만 바꿔 붙이는 방법으로 한국산으로 위장해 미국으로 수출한 혐의를 받는다. 사진은 압수한 가짜 액세서리. 2024.3.15 [관세청 서울본부세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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