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무역수지 흑자 10개국… 인도 1위

2023년 인도네시아 무역수지 10대 흑자국

중앙통계청(BPS)은 2023년 인도네시아 전체 교역 국가는 246개국에 이른다고 보고했다.

이 중 177개국은 무역 흑자(surplus perdagangan)에 기여했고, 69개국이 적자(menyumbang defisit)에 기여했다.

2023년 인도네시아 무역 흑자(Surplus Neraca Perdagangan RI)에 가장 큰 기여를 한 국가는 인도이며, 미화 145억 1천만 달러에 이른다. 이는 인도 수출 202억 8천만 달러, 인도네시아 수입 57억7천만 달러로 구성됐다.

두 번째로 큰 흑자 국가는 미국으로, 140억 1천만 달러에 달한다. 수출액은 232억4천만달러, 수입액은 92억2천만달러였다.

세 번째 흑자국은 96억 달러 규모의 필리핀으로 수출 110억4천만달러, 수입 14억4천만달러였다.

다음은 말레이시아로 44억 달러, 방글라데시 31억 2천만 달러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인도네시아는 2023년 12월 무역수지 흑자 33억 1천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 흑자는 44개월째 계속되고 있다.

2023년 1월부터 12월까지 누계 인도네시아의 총 무역수지 흑자는 미화 369억 3천만달러에 달했고, 전년 동기 대비 약 175억 2천만 달러, 즉 32.18% 감소했다. (경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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