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검사 키트 비리에 연루돼 기소된 베트남 전 보건장관에게 징역 18년형이 선고됐다.
13일 현지매체인 VN익스프레스에 따르면 하노이 인민법원은 뇌물 수수 혐의로 기소된 응우옌 타인 롱 전 보건장관에서 전날 이같이 선고했다.
롱 전 장관은 키트 공급업체인 ‘비엣 A 테크놀로지’가 판매가를 부풀릴 수 있도록 돕고 510억동(약 27억원)을 받은 혐의로 재작년 7월 체포됐다.
추 응억 아인 전 하노이 인민위원장은 징역 3년형이 선고됐다.
제보는 카카오톡 haninpost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