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용의 해, 갑진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먼저 인도네시아 한인 동포 여러분, 고국을 떠나 여러 방면에서 고군분투 중이신 한인 기업, 단체 관계자 여러분, 또한 자녀들의 학업을 위해 애쓰시고 계시는 학부모님 등 모든 분의 가정에 더욱 희망차고 행복한 일들이 풍성하기를 기원합니다.
지난해는 자카르타 한국국제학교가 큰 난관과 도전의 순간들이 있었지만, 교직원들과 학부모님, 지역사회 모든 분께서 한마음이 되어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힘을 보태주셨고, 그 결과 역대 최대의 대입 실적을 거두면서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었습니다.
세계 속의 자카르타 한국국제학교가 굳건하게 건재할 수 있었던 이유가 여러분들의 학교에 대한 큰 애정과 사랑 덕분이었다는 것도 잘 알게 되었습니다.
인도네시아에서 직스(JIKS)의 의미는 학교 그 이상이라고 말씀을 들었습니다.
인도네시아에 존재하는 유일한 한국학교로서 800명이 넘는 학생과 90여 명의 교직원이 근무하는 명품 학교의 명성을 오랫동안 유지해 오고 있다는 점도 큰 자부심입니다.
지난해 신임 교장으로 부임하면서 그동안 직스가 발전해온 역사를 이어받아 더 나은 직스를 위해 다양한 교육 활동과 프로그램을 운영했습니다.
2024년도 직스 교육의 중점은 세계 최대의 잠재력을 지닌 인도네시아에서 공부하고 있는 우리 학생들의 탁월한 환경적 조건이 학생 미래의 큰 가치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갑진년 올 한해도 우리 직스 교육가족은 한 아이도 소외됨 없이 모두가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변함없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여러분들께서 보여주신 사랑, 그리고 관심 역시 변함없기를 바랍니다. 내내 건승하시고 행복하십시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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