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카르타 주정부는 지역사회를 위해 안전하고 편안한 자전거 도로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2012년부터 2022년까지 자카르타 지역에 301km의 자전거 도로를 준비한 것으로 입증되었다.
자카르타 교통국(Kadishub) Syafrin Liputo 국장은 “자카르타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자전거 도로를 제공하기 위한 우선적 노력 단계”라고 말했다.
시아프린 국장은 2023년 한 해 동안 진행될 몇 가지 유지보수 작업으로 자전거 도로의 노면 표시와 교통 표지판 정비라면서 ” 28킬로미터의 자전거 도로 구간이 정비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정비된 자전거 도로는 Jalan M.H. Thamrin, Jalan Jenderal Sudirman, Jalan Sisingamaraja, Jalan Panglima Polim, Jalan RS Fatmawati Raya, Jalan Tomang Raya, Jalan Imam Bonjol 등 7곳이다.
또한, 시아프린 국장은 2012년부터 2023년까지 건설된 자전거 도로의 총 길이가 314킬로미터에 달한다고 언급했다. 자전거 도로의 유지보수는 2026년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그는 “2024년 19개, 2025년 43개, 2026년 34개 도로를 정비하고 자전거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도네시아 자전거 커뮤니티인 ‘자전거로 출근하기(Komunitas pesepeda Bike to Work 이하 B2W)’는 인도네시아 주정부 차원의 자카르타 자전거 친화 도시 인증을 취소했다. 이는 헤루 부디 자카르타 주지사 대행이 여러 자전거 도로를 철거한 정책의 여파에 따른 것이다.
2023년 11월 8일 수요일, B2W_Indonesia 인스타그램 계정에 올라온 글에는 “2023년 11월 7일 화요일, 우리는 이 상을 취소하고 자카르타가 자전거 친화 도시라는 타이틀을 잃었음을 선언한다”라고 전했다.
자카르타의 자전거 친화 도시 상(Penghargaan Jakarta kota ramah sepeda)은 아니스 바스웨단 주지사에게 수여되었다. B2W는 당시 자카르타가 가장 대규모 자전거 도로를 건설한 도시라고 평가했다.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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