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수도 설비 50% 건강에 해로운 상태

▲찌카랑 상수도 관리사 시설

공공사업주택부는 인도네시아 상수도 관리사인 PDAM의 50%가 건강에 해로운 상수도 공급 상태라고 밝혔다.

공공사업주택부(PUPR)는 전국 상수도 관리사(PDAM- Perusahaan Daerah Air Minum) 약 49%가 식수 공급이 최적화되지 않고 있다고 보고했다.

PUPR 담당자는 “현재 PDAM 51%만이 원할하게 운영되고 있고 나머지는 문제가 많고 일부는 기능이 거의 없는 상태다. 이는 인도네시아 PDAM의 식수 거의 절반이 건강에 해롭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상수도회사 PDAM 카테고리는 세 가지가 있다. 잘 되고 있는 상태, 잘 되지 않는 상태, 기능을 상실한 상태로 구분된다.

10월 2일 중부 자카르타 붕카르노 경기장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당국자는 상수도 기능을 상실한 PDAM이 얼마인지를 언급하지 않았다.

금융개발감독청(BPKP)은 연례 감사에서 PDAM 식수 품질, 수량 지속 가능성을 평가하고 PDAM이 직면한 주요 문제가 비용과 관련되어 있다고 보고했다.

현재 인도네시아 가구 중 약 21%만이 PDAM이 관리하는 배관 식수 공급을 받고 있으며, 이 가운데 91% 사람들만이 건강 기준을 충족하는 식수를 이용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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