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 자와주 카라왕에 위치한 LG 전기차 배터리 공장은 2024년 2월 첫 생산을 앞두고 있다. 이는 아세안 투자 포럼과 관련해 투자부 장관 겸 투자조정청 (BKPM) Bahlil Lahadalia 장관이 직접 언급한 내용이다. 이 공장은 1단계로 전기차 16만~20만대에 배터리를 공급할 계획이다.
Bahlil Lahadalia 장관은 “인도네시아 자동차 배터리 생태계에 참여하고 있는 두 대기업은 LG와 CATL이다. LG는 배터리 건설을 위해 2024년 2월에 생산할 예정이며, 다른회사는 아직 공사 중”이라고 말했다.
Bahlil Lahadalia 장관은 “초기 생산 계획은 대략 16만~20만 대를 커버하는 것이 첫 번째 단계이고 다른 단계는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LG 전기차 배터리 공장 건설의 투자금액은 98억 달러, 즉 149조 3000억 루피아에 달한다.
프로젝트의 첫 단계는 총 11억 달러를 투자해 카라왕에 배터리셀 공장을 건설하는 것부터 시작됐다. 이 공장에서는 전기차용 배터리 셀을 생산하게 된다.
카라왕에 위치한 배터리셀 공장은 부지면적 33만㎡에 건설됐다. 이 시설은 완전 가동 시 연간 10GWh의 NCMA 리튬이온 배터리 셀을 생산할 것으로 예상된다.
카라왕 공장에서 생산되는 배터리 셀은 현대차와 기아차 그룹의 전용 BEV 플랫폼인 E-GMP(Electric-Global Modular Platform)를 기반으로 하는 전기차 모델에 사용될 예정이다.
바릴 장관은 인도네시아를 포함한 아세안(ASEAN)이 세계 전기차 투자처 중 하나라고 말했다. 아세안에서는 전기차 관련 투자도 570%나 급증했다.
2020년부터 올해까지 인도네시아는 전기차 생태계와 관련하여 420억 달러에 달하는 외국인 투자 약속을 획득하는 데 성공했다.
Bahlil Lahadalia 장관은 “우리는 EV 생태계를 위해 420억 달러가 넘는 외국인 직접 투자 투자자들과 소통하고 약속할 수 있었다. 이는 배터리와 전기차를 위한 업스트림에서 다운스트림까지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이라고 결론했다.
앞서 바릴 투자장관은 LG에너지솔루션 대표이사와 전기차(EV) 배터리 생태계 구축을 위한 142조 루피아 규모의 국영기업(BUMN)과 LG 컨소시엄 간 대규모 협력 프로젝트의 지속을 협의했다.
(경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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