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개발계획부/국가개발계획청(Bappenas)은 산업화가 2045년 황금 인도네시아를 실현하는 열쇠라고 밝혔다.
그러나 국가개발기획부 (Bappenas) 경제 담당 차관은 현재 인도네시아가 조기 탈산업화(Deindustrialisasi Dini)를 경험하고 있다고 말했다.
7월 27일 자카르타에서 열린 교육자금관리기관 (LPDP – Lembaga Pengelola Dana Pendidikan) 장학금 세미나에서 “현재 인도네시아는 조기 탈산업화를 경험하고 있다. 이전에 32%에 달했던 인도네시아의 제조업 점유율이 현재 18.3%에 불과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반면 인도네시아는 30년 동안 중진국 함정에 갇혀 있었다. 그래서 인도네시아가 선진국이 되기 위해서는 6~7%의 경제 성장이 가능해야 하고, 6~7%의 경제 성장을 위해서는 산업화가 관건이다.
국가개발기획부 (Bappenas) 경제 담당 차관은 “중산층에서 고소득 경제로 올라갈 수 있었던 다른 나라들의 경험은 산업화가 매우 강력하고 매우 견고하다는 것”이라며, “인도네시아는 GDP 대비 제조업의 비중이 감소했기 때문에 아직 선진국이 아니며, 이를 조기 탈산업화 (Deindustrialisasi Dini)”라고 말했다.
국가개발기획부 (Bappenas) Amalia경제 담당 차관은 패션, 섬유, 신발, 자동차 분야에 이르기까지 선진 산업을 이룩할 수 있는 한국을 예로 들었다.
그는 한국에서 만든 제품이 산업 발전에 따라 해외시장에 범람했다고 말했다. 그는 “예전에는 한국이 의류, 악세서리, 신발만 수출했지만 지금은 기술과 혁신이 담긴 고부가가치 상품이 수출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Amalia차관은 인도네시아가 더 큰 산업을 개발할 수 있는 인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경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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