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5월 19일)
아구스 무하람(Agus Muharram) 중소기업부 비서관은 인도네시아가 올 해 출범예정인 아세안경제공동체(AEC)내에서 가장 시장전망이 밝다고 자신감을 표했다.
지난 15일 무하람 비서관은 “아세안 국가들 내 인도네시아가 가장 인구수가 많기에 아세안경제공동체 국가들 내 가장 시장전망이 밝다”고 설명했다고 지난 15일자 안따라통신이 보도했다.
인도네시아는 세계 4위 인구대국으로 그 인구는 약 2억5천만 명이며 중국, 인도, 미국에 이어 4번째로 많다.
하지만 그는 인도네시아국민들이 그들의 기술, 서비스, 상품을 개선해 곧 출범할 아세안경제공동체(AEC)에 대비해야 한다는 충고도 잊지 않았다.
“(AEC가 출범하면)공평한 경제권의 하나의 지역이 출범하게 된다. 하지만 치열한 경쟁을 해야 하는 분야들 역시 존재한다. 우리가 경쟁력을 확보하지 못하면 우리는 AEC 내 경쟁에서 패하게 된다”고 그는 강조했다.
아세안경제공동체(AEC)는 상품, 서비스, 투자, 노동, 자본의 자유로운 이동을 원칙으로 단일시장을 추구하는 아시아판 유럽연합(EU)으로, 10개국에 인구 6억명, 국내총생산(GDP) 2조3천억달러 규모의 거대 시장이다.
이에 무하람 비서관은 “(AEC가 출범하면)투자자들, 벤처 투자가들 누구나 국내에서 일할 수 있다. 외국은행들 역시 마이크로 파이낸스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며 단일시장 내 경쟁력 확보를 위한 대비가 필요함을 다시금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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