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 자카르타 이민국은 외국인 합동단속반과 함께 외국인이 많이 살고 있는 아파트에 대한 단속에서 거주지가 다른 외국인 17명을 적발하고 구인했다.
지난 2월 28일 이민국은 보도자료에서 남부 자카르타 이민국과 외국인 합동단속반 Timpora는 Kalibata Apartments 17개 타워와 Taman Rasuna 아파트 5개 타워에서 집중 단속했다고 전했다.
외국인 합동단속반 일명 팀포라(Timpora-tim pengawasan orang asing)는 허가증 거주지 주소와 다른 거주지 허가증 즉, 기한부 체류 허가증 KITAS와 장기 체류 허가증 KITAP 소지자에 대한 집중 단속을 하고 있다.
이날 합동단속에서 이민허가증을 제시할 수 없는 7명의 외국인을 체포했다.
펠루시아 셍키 라트나(Felucia Sengky Ratna) 남부 자카르타 이민국장은 행정 위반과 이민 문서를 제시할 수 없는 외국인 등 여러 이민법 위반자를 적발했다고 덧붙였다.
이번 합동 작전은 인권의 원칙을 지키면서 설득력 있고 인간적인 접근 방식으로 진행됐다고 이민국은 밝혔다. 국립마약 단속반은 소변검사도 실시했다.
남부 자카르타 시장은 “이번 합동단속을 통해 거주 허가를 남용하는 외국인들에게 경고를 주고 외국인들이 해당 규정을 더 잘 알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거주허가증 주소와 실 거주지가 다를 경우 단속 대상이 된다.
통상 남편 근무지가 지방이전으로 지방 거주 허가증을 갖고 있으면서 아이들 학교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자카르타에 살고 있는 가족도 문제가 될 수 있다.
법무무 DKI 자카르타 지역사무소장은 “이번 합동 작전에서 외국인 위반이 적발되면 각 기관의 권한에 따라 후속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외국인 합동단속반 Timpora 활동은 자카르타 남부지역 이민국의 관할 구역 내에서 외국인들에게 규정 준수에 대한 긍정적인 효과를 줄 것이라고 보고 있다.
이번 외국인 합동단속반 일명 Timpora 합동 작전에는 남부 자카르타 시 정부, 경찰, 검찰청, TNI, 남부 자카르타 시 국립마약청 등 지역 사회 관리기관이 참여하고 있어 이유가 있는 거주자는 사전에 대비해야 한다. (동포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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