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자 증인 보호국(Lembaga Perlindungan Saksi Korban -이하 LPSK)은 2021년 한 해 동안 성폭력 피해자 287명을 보호했다고 밝혔다.
전체 피해자 가운데 청소년 아동 피해자는 216명으로 74.9%에 도달하고 있다.
피해자 증인 보호국은 8월 4일 서면 자료를 통해 “성폭력 피해자 가운데 74.9%가 아동으로 나타났다”라고 말했다.
성폭력 피해자가운데 7~12세 어린이는 51명, 13~15세 중등 학생은 70명, 16~18세 청소년은 79명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LPSK 보호를 받은 성폭력 피해자 가운데 미취학 0-6세 어린이도 15명이 있다.
아동은 성범죄자의 가장 이상적인 표적이다. 어린이는 호기심이 많고 어른 말을 잘 따르며 애정을 필요로 하고 성폭력에 노출될 위험이 높은데 대처능력이 부족하여 적극적인 신고가 어려울 수밖에 없다.
피해자 증인 보호국은 아이들이 성폭력과 성적 착취에 매우 취약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가해자는 피해자를 조종하고 가해자와 피해자 간의 불균형을 악용하고 있다며, “가해자의 요구에 응하지 않으면 협박까지 한다”고 말했다.
피해자 증인 보호국은 피해자와 증인, 보도기자에 대한 보호도 제공하고 있다.
* LPSK는 사건의 증인 및 피해자 보호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LPSK는 증인 보호 기관(Lembaga Perlindungan Saksi Korban)의 약자로서 증인 및 피해자 보호에 관한 2006년 법률 번호 13에 규정에 따라 피해자에게 보호 및 기타 권리를 제공할 의무와 권한이 있는 기관이다.
LPSK 위원은 대통령과 국회 승인을 거쳐 임명된다. LPSK 임무는 다음과 같다.
– 증인 및 피해자 보호 분야의 정책 수립 – 증인과 피해자 보호 – 증인 및 피해자에 대한 보상, 배상 및 지원 제공 – 지원 및 홍보 – 교육 기관에 훈련 수 – 감독, 보고, 연구 수행 – 증인 및 피해자 보호와 관련된 기타 의무를 수행 – 재판에서 증인과 피해자의 권리를 보호 -증인과 피해자의 권리를 행사할 수 있는 법적 근거와 역량 강화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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