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카르노 하타 국제공항(이하 Soetta) 3터미널 천장에서 물이 쏟아지는 동영상이 유포되고 있다.
누수의 원인은 악천후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Soekarno-Hatta 공항 담당자는 11일 언론과 인터뷰에서 “강한 바람을 동반한 폭우가 있었기 때문에”라고 말했다.
Soekarno-Hatta 공항 담당자에 따르면 9일(수) 오후 17시경에 폭우와 강풍으로 인해 3번 터미널 7번 게이트 판넬이 날아가 파손됐다고 설명했다.
공항당국은 당일 저녁에 지붕 수리가 완료되었다고 말했다.
Soetta 공항측은 터미널을 24시간 감독하고 24시간 모니터링하여 사고에 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19초짜리 비디오에는 3터미널 공항 천장에서 쏟아지고 탑승객들의 비명소리가 들렸다.
네티즌들은 수에타 공항 지붕 누수가 싱가포르 창이공항의 폭포 같다고 조롱했다.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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