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는 농업국가 아니고 도시 국가… 2045년 2억 2천만 명이 도시에 살 것

공공사업 주택부(PUPR) Basuki Hadimuljono 장관은 인도네시아는 2045년에 2억 2천만 명이 도시 지역에 거주하게 되며 이는 전체 인구의 약 70%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도시화 추세(Tren urbanisasi)는 현재 56% 수치에서 증가하게 된다.

Basuki Hadimuljono 장관은 10월 14일 인도네시아 주택 포럼의 가상 개막식에서 “2045년에는 2억 2천만 명의 인도네시아인이 도시 지역에 거주하게 될 것이며 이는 현재 전체 인구의 56%에서 70%로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것은 정부가 도시화와 지역간 균형을 유지해야 하는 과제다. 이 같은 탈농업화는 생산적인 시설과 주거 정착 지원으로 도시개발로 인해 주민이 쫓겨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Basuki 장관은 “도시 이동은 농업이나 관개를 위한 생산 지역을 포함하여 농촌 지역을 손상시키지 않으면서 도시 지역의 주택을 늘릴 수 있는 솔루션이 필요하다. 그러나 우리 모두는 미래의 도시화가 더 이상 부담이 아니라 개선의 기회로 간주될 것이라고 확신한다. 명확하고 충분한 예산으로 국민의 복지가 제대로 계획되고 규정에 따라 관리되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Bappenas의 Tri Dewi Virgiyanti 국장은 2020년에는 도시 지역의 인구가 50%, 올해는 56%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에 따르면 인도네시아는 이제 더 이상 농업이 아닌 도시 국가(Negara Urban)라고 불릴 수 있다면서 “인도네시아는 더 이상 농업국가가 아니라 도시국가가 되었다. 주민 50% 이상이 도시에 거주하고 있다. 생태계 변화로 도시화는 2045년에 70%로 계속 증가하고 농촌 인구는 30%로 계속 감소할 것”이라고 말했다.

Bappenas는 자와주민이 도시에 거주하는 가장 큰 인구 중 하나가 될 것으로 추정하면서, 이는 자와 전체 인구의 90%, 칼리만탄 지역도 도시화의 한가운데에 진입하기 시작했다고 전망했다.

Tri Dewi Virgiyanti 국장은 “실제로 자와는 70%에 이르렀고 90%까지 증가할 것”이라며 “그래서 도시 지역에 대한 부담이 상당히 크며, 물론 앞으로 주거용 주택을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Bappenas는 정부와 기업체간 PPP 협력으로 1백만 개의 공공 주택을 건설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공공주택부도 저소득층(MBR)을 위한 주택 보조금도 계속 지원하고 있다.

Basuki 장관은 “정부는 2020-2024년 국민주택개발계획에서 주택을 보유하고 있는 가구를 56%에서 70% 또는 1,100만 가구로 늘리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고 밝혔다. <사회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