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은행, 98년 외환위기 체납은행 사주자산 추적

인도네시아 중앙은행원조(BLBI- Bantuan Likuiditas Bank Indonesia) 사건은 외환위기 1998년에 발생했다. 당시 인도네시아는 외환위기 발생으로 많은 은행이 통화 문제로 인해 고객 자금을 지불하지 못하게 되었다.이에 중앙은행은 해당 은행에게 자금을 대출했다.
스리물리아니 재무장관에 따르면 “당시 중앙은행에서 대출받은 은행 사주는 22명이고 대출금은 110조 루피아”라고 언급했다. 한편 마풋 정치 법률 안보 조정장관은 “은행들이 중앙은행에서 대출받은 자금이 110,454,809,645,467 루피아”라고 상세하게 언급했다.
하지만 대법원은 1998년에 발생한 중앙은행 원조사건은 형사소송이 말소됐다고 판결했다. 이에 따라 부패방지위원회(KPK)가 중앙은행 원조사건에 대한 수사를 중지하는 결정을 내렸다.
하지만 중앙은행 원조사건으로 인해 국가는 110조 루피아 피해를 당하게 되었다. 이에 조코위 대통령은 지난 4월 21일 대통령령 2021 – 6호로 중앙은행에서 자금을 대출받은 22명 은행 사주에 대한 ‘채무회수팀’을 구성했다.
조코위 대통령은 채무회수팀의 멤버로 장관 5명과 검찰총장과 경찰청장을 임명했고, 채무독촉 태스크포스의장으로 Rionald Silaban을 임명했다. Rionald Silaban은 “우리는 이들에 대해 해외까지 자금을 추적하겠다”라고 말했다.
Wikipedia에 따르면 1998년에 발생한 외환위기에 통화문제로 인해 은행고객들의 자금을 지불하지 못해서 중앙은행에서 자금을 대출받은 은행 사주는 다음과 같다고 전했다.

1. Pelita 은행(Agus Anwar)
2. Papan Sejahtera 은행, Pelita 은행, Istimarat 은행(Hashim Djojohadikusumo)
3. Modern 은행(Samadikun Hartono)
4. Bank Umum Nasional 은행(Kaharuddin Ongko)
5. Lautan Berlian 은행(Ulung Bursa)
6. Indonesia Raya 은행(Atang Latief)
7. Tamara 은행(Lidia Muchtar)
8. Tamara 은행(Omar Putihrai)
9. Namura Yasonta 은행(Adisaputra Januardy)
10. Namura Tasonta 은행(James Januardy)
11. Putra Mulyikarsa 은행(Marimutu Sinivasan)
12. Bank Metropolitan 은행과 Bank Bahari 은행(Santosa Sumali)
13. Bank Intan 은행(Fadel Muhammad)
14. Namura Internusa 은행(MH Panggabean)
15. Namura Internusa 은행(Joseph Januardy)
16. Putra Surya Perkasa 은행(Trijono Gondokusumo)
17. Bank Tata 은행(Hengky Wijaya)
18. Bank Tata 은행(Tony Tanjung)
19. Bank Aken 은행(I Gde Dermawan)
20. Bank Aken 은행(Made Sudiarta)
21. Bank Umum Servita 은행(Tarunojo Nusa Wijaya)
22. Bank Umum Servitia 은행(David Nusa Wijaya)

한편, 마풋 정치 법률 안보 조정장관은 “이제 정부가 나서 중앙은행 원조자금을 회수하게 된다. 차라리 은행 사주는 재무부로 가서 대출금을 반환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
<경제부>

<저작권자 ⓒ한인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용시 사전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