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인도 의료 지원 제공

최소은/ GMIS 11
산업부 장관인 아구스 구미왕 카르타사스미타(Agus Gumiwang Kartasasmita)은 월요일 반텐 세랑 시칸데(Cikande, Serang, Banten)에서 “인도에서는 매일 감염되는 사람들의 수가 40만 명 이상에 달하고 하루 3,900명의 사망률을 보이는 상황이다. 코로나19 환자의 치료를 위해 산소 가스 형태의 지원이 정말로 필요하다”고 말했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코로나 대유행으로 타격을 받는 인도에 COVID-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200개의 산소 농축기 제공했다. 5월 13일 인도네시아에서 200개의 산소 농축기가 수송되어 델리 공항에 도착했다.
레트노 (Retno) 외교부 장관은 수카르노 하타 국제공항에서 열린 send-off ceremony for the aid에서 “인도네시아는 이번 코로나 대유행 기간 인도의 지원에 항상 감사하고 있습니다. 인도네시아는 이 어려운 시기에 인도와 협력할 것이며, 우리는 인도 국민들과 그 부담을 나누는데 전념할 것입니다. 결국, 어려움에 부닥친 친구를 도와주는 친구는 진정한 친구입니다” 라고 5월 12일 말했다.
5월 10일 카르타스마시타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정부는 총 3,500개의 산소 실린더 중 1,400개를 인도에 보냈다. 카르타스마시타는 이번 행사에서 인도는 외교, 산업, 무역 분야 모두에서 인도네시아의 전략적 파트너 국가라고 말했다.
대유행 병이 발생한 이후, 인도네시아와 인도는 바이러스와 싸우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인도 정부는 이 기간에 인도네시아가 필요로 하는 의약품에 대한 원자재 수출해왔다. 양국은 또한 COVAX 시설을 통한 백신 조달 과정을 지원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COVAX란 백신 공동 구매와 배분을 위한 국제 프로젝트로, 세계보건기구 (WHO) 세계 백신 면역 연합(GAVI), 감염병 혁신 연합(CEPI)이 공동으로 운영한다. 참여국들이 돈을 내고 제약사와 백신 구매 계약을 먼저 체결한 뒤 개발이 완료되면 공급을 보장받는 시스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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