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 마약사범이 영화처럼 탈옥한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9월19일 땅어랑 1급교도소에 수감중인 중국인 Cai Changpin은 교도소 담아래로 땅을 파고 하수로를 통해 탈옥했다고 교정당국은 발표했다.
경찰에 따르면 “탈옥한 중국인 마약사범 감방에는 창살이 잘라져 있고 감방에 구멍이 나 있으며 이 구멍은 담넘어 하수로에 연결되어 있다”고 말했다. 교정당국은 탈옥사건은 지난 9월14일에 발생한 것으로 보이며 근무교대 인수 인계 시간에 이루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경찰당국은”반드시 공범이 있다. 지명공개수배(daftar pencarian orang-DPO)를 통해 검거하겠다”고 말했지만 사건발생 일주일이 지났지만 추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사회부>
<저작권자 ⓒ한인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용시 사전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