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국민 영사민원 휴대폰으로 하세요”

한국 외교부가 15일부터 서비스에 들어가는 ‘영사민원24 앱’의 이용 모습. [사진제공=한국 외교부]

재외국민 변경·이동 신고…영사민원 앱 서비스 시작
외교부, 15일부터 도입 귀국신고·문서 확인도

앞으로 재외국민들은 한국의 영사민원 업무 서비스를 휴대폰으로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한국 외교부는 14일 “재외국민이 영사민원업무 서비스를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영사민원 앱’(사진)의 서비스를 15일부터 제공한다”고 밝혔다.

영사민원 앱을 통해서는 재외국민 등록·이동 신고, 귀국 신고, 문서발급 사실 확인 등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그동안 온라인 영사민원업무 서비스는 컴퓨터로 영사민원24 홈페이지(consul.mofa.go.kr)에 접속해야만 이용이 가능했었다.

또한 현재 영사민원 홈페이지에서만 제공되고 있는 재외공관 방문예약과 여권 재발급 등도 내달부터 앱을 통해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재외국민이 영사민원업무 서비스를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휴대폰으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영사민원24 앱’ 서비스를 15일부터 시작한다.

‘영사민원24 앱’을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설치하면 민원업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애플 앱스토어에서는 10월 중 앱 내려받기가 가능하다.

민원업무 신청 서비스에는 재외국민등록 신청, 재외국민 변경.이동 신고, 귀국신고, 문서발급 사실 확인, 민원처리현황 조회 등이 있다.

민원업무 안내에는 재외국민, 여권, 공증, 가족관계, 국적, 병역, 순회영사 등이 있다.
재외공관 방문예약, 여권 재발급 등 영사민원24 홈페이지( https://consul.mofa.go.kr)의 다양한 서비스도 10월 중 앱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외교부는 국민이 해외에서 필요로 하는 영사서비스를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 시스템을 계속 개선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동포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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