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ICA, “경제개발전략-재정운용” 동남아시아 현지 연수 개최

(2014년 9월 2일)

한국 대외무상원조 전담기관인 한국국제협력단(KOICA, 이사장 김영목)은 9월 1일부터 6일까지 6일간 자카르타 Sari Pan Pacific 호텔에서 “경제개발전략-재정운용(2012~2014) 동남아시아 다년도 과정”의 일환으로 현지 연수를 개최한다.

금번 현지 연수는 2012년 “국가 재정관리 및 정책 개혁”, 2013년 “개발재원 동원, 조세정책 및 조세행정 발전”에 이어 “국가재정의 효율적 운용관리”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연수에는 동남아 3개국(인도네시아, 캄보디아, 필리핀)의 재무 및 예산 담당 중견급 공무원 17명이 참여하여 한국 및 각국의 경제개발계획과 재정 정책을 비교하고 실제 적용방안과 교훈 등을 모색할 예정이다.

3차에 걸쳐 진행된 금번 연수 과정은 우리나라의 재정 운용관리 및 혁신과 관련한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함으로써 참가 아시아 국가들의 관련 분야 정책 역량을 강화하고 실제 적용을 모색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특히 올해에는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자원관리, 한국의 전자정부와 경제개발전략, 한국과 참가국 간 재정분야 정책 비교 등의 워크숍을 비롯하여 인도네시아 경제조정부와 국가개발기획부 방문, KOICA와 현대자동차가 추진하는 글로벌 CSR 현장인 자동차 직업훈련원 방문 등을 통해 생생한 현장을 체험하고 토론의 자리를 가질 예정이다.

또한 국가별 우수 액션플랜의 이행 사항과 향후 계획에 대해서도 공유하고 향후 발전적 협력 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이런 실제 협력과 적용에 초점을 둔 금번 연수 과정은 한국 및 동남아 3개국 간 성공적인 협력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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