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히딘 할림 반튼 주지사(Gubernur Banten Wahidin Halim)는 오는 4월18일 00시부터 Tangerang 3개 지역에 대규모 사회 제한 (PSBB)을 시행하기로 행정당국과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에 와히딘 주지사는 “3일 전부터 지역 사회가 PSBB를 시행할 준비가 되도록 사전 점검이 있을 것이다. 효과적인 PSBB 시행을 통해 땅어랑 지역이 Covid-19 적색 지대에서 벗어나고 대유행이 끝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WH 주지사는 지난 일요일 밤부터 인도네시아 보건부로부터 PSBB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리고 15일 PSBB에 관한 주지사령을 발표했다. PSBB 반튼 주지사 시행 적용 지역은 땅그랑군/시, 남부땅그랑시 지역으로 거주 또는 활동하는 모든 사람을 대상으로 하며, 외부 활동을 제한하는 형태로 시행된다.
PSBB 반튼주지사령은 자카르타 주지사령과 같다. 하지만 반뜬주 땅어랑 지역에는 제조 공장이 많기 때문에 이에 대한 제약으로 공장 가동에 큰 어려움이 예상된다.
자카르타주 인근 KBN 공단내 공장들은 단속반에 검열에 진통을 겪어야 했다. 업체 담당자들은 “단속반이 근로자간 1M 안전 거리와 공장 가동 허가 여부를 두고 SEGEL 경고 딱지를 붙이고 다녔다”고 말했다.
땅그랑시/군과 남부땅그랑시에도 제조 공장들이 많아 이에 대한 대비가 요구된다.
와히딘 할림 반튼 주지사는 일부 산업에서 이미 고용해고된 근로자 (PHK-Pemutusan Hubungan Kerja)가 4월 15일까지 9,500명에 달한다고 말했다.
한편, 4월 16일 현재 반뜬주에 확진자는 222명, 격리치료 159명, 격리해제 27명, 사망 36명이라고 밝혔다. <COVID-19 특별취재반>
<저작권자 ⓒ한인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용시 사전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