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FK 해외봉사단원 3명 입국… 인도네시아에 44명 활동

코이카 91기 봉사단원 2년간 컴퓨터-한국어교육 봉사활동 예정

(2014년 8월 19일)

한국 대외무상원조 전담기관인 한국국제협력단(KOICA, 이사장 김영목)이 파견한 신규 WFK(World Friends Korea) 봉사단원 3명이 7월 31일 자카르타에 입국, 지난 7일 오전 조태영 주인도네시아 대사를 예방하였다.

신규봉사단원들과의 만남에서 조태영 대사는 신규단원들에 현지에서 건강과 안전이 가장 중요함을 다시 한 번 강조하고, 개인의 특기와 재능을 살려 ‘봉사’를 위해 인도네시아를 찾은 단원들을 격려했다.

이번에 파견된 91기 봉사단원들은 수마트라 리아우 주와 자카르타 찌솔록에 위치한 기술고등학교와 중부 자바 스마랑에 위치한 술탄아궁 이슬람 대학교에 각각 파견되어 활동할 예정이다. 단원들은 2년간 컴퓨터교육과 한국어교육을 통해 지역사회에 활기를 더하고 한국과 인도네시아 관계 증진에 기여하게 된다.

현재 인도네시아 전역에는 총 44명의 KOICA 봉사단원들이 교육, IT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