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청(OJK) 10월의 은행 대출 증가율 2016년 이래로 가장 낮은 수준

금융감독청(OJK)에 따르면 10월의 은행 대출 성장률이 전년대비 6.53%로 2016년 이래로 가장 느린 수준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음.

OJK 금융감독국장인 Slamet Edy Purnomo는 가장 느린 이러한 성장은 광업 및 건설 산업의 부진한 신용 수요에 기인하였음. “광업 부문의 대출 성장이 4% 수준으로 느려진 것이 영향을 주었습니다”라고 salmet 국장은 지지난 금요일(11/29) 언론 인터뷰에서 말하였음. 그는 낮은 원자재 가격으로 인해서 광업 기업들의 재무 성과가 안 좋아졌고 그 결과 대출 수요도 감소하였다고 덧붙였음.

금융감독청이 조사한 비수익여신(NPL) 비율은 10월에 2.73%로 9월의 2.66%대비 소폭 높아졌음. “10월의 리스크 정도는 여전히 관리 범위에 있으며, NPL 증가 또한 관리 범위 내에 있습니다.”라고 금융감독청의 대변인인 Sekar Putih Djarot이 같은 자리에서 말하였음.

브렉시트 관련 불확실성와 미-중 무역 분쟁 지속에 따른 글로벌 경제 성장 둔화로 인해서 인도네시아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하였음. “선진국 여러 국가들의 비둘기파적 정책들은 글로벌 유동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습니다. 인도네시아를 포함한 신흥국 시장에서도 완화적 정책이 있었습니다.”라고 그녀는 말하였음.

인도네시아의 GDP 성장률은 3분기에 5.02%로 지난 2년 동안에 가장 낮았으며, 투자와 수출이 부진에 영향을 주었음. IMF는 10월 경제 전망에서 인도네시아 경제가 올해 5% 성장에 그칠 것으로 예상하면서 4월의 5.2% 전망 대비해서 0.2%p 하향 조정하였으며, 글로벌 경제도 2009년 이래로 가장 낮은 수준인 3% 성장에 그칠 것이라고 보았음.

인도네시아 중앙은행은 11월 통화정책회의에서 기준금리인 7일물 역레포 금리를 5%로 유지하여서, 그 이전까지 7월부터 4개월 연속 인하를 통해 100bp를 인하한 흐름을 쉬어갔음. 그러나, 중앙은행은 금리는 동결하였지만, 평균 지준요구율 50bp 인하 등을 통해 은행 산업에 유동성을 확대할 수 있도록 조치하였음.

새로운 정책은 내년 1월 2일부터 시작되게 됨. 중앙은행 총재 Perry Warjiyo는 이번 새 정책을 통해서 은행들에게 26조 루피아(18.4억 달러) 규모의 유동성이 공급될 것이며, 시중은행에게 24.1조 루피아, 이슬람계 은행에게 1.9조 루피아의 유동성 공급이 진행될 것이라고 보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