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현진/ 릭스 12학년 한인포스트 학생기자
TOEFL과 IELTS는 세계에서 제일 인정 받는 영어 능력 시험 기관이다. 두 시험은 읽기, 쓰기, 말하기 그리고 듣기, 총 4가지의 카테고리를 통해 한 사람의 영어 능력을 평가한다.
입시를 준비하는 많은 고3생은 스펙을 위해 이 언어 능력 시험을 보는데, 특히 외국학교를 다니는 학생들은 TOEFL과 IELTS, 두 개의 시험 중 어느 것을 볼지 고민을 한다. 두 가지 시험은 방식과 기준이 다르다 보니 두 시험의 차이점을 잘 알아본 뒤, 신중하게 선택해서 자기 자신한테 더 잘 맞는 시험을 봐야 한다.
먼저 TOEFL은 미국 영어로 시험을 진행하며 미국 교육 기관에서 관리를 한다. 그러다 보니 TOEFL은 미국을 포함하여 캐나다, 호주 등 미국 영어를 기반으로 수업을 진행하는 교육 기관에서 선호하는 시험이며, 의사 소통 능력을 중요시 평가한다.
시험은 총 4시간동안 보며, 컴퓨터를 사용하여 답을 제출한다. TOEFL의 문제는 대부분이 객관식이다 보니 시험을 보는 학생은 분석적인 사고를 갖고 있어야 시험을 좀 더 잘 볼 수 있다. 말하기 시험은 컴퓨터 마이크를 통해 답을 말하고 녹음 된 답은 후에 6명의 시험관들이 확인을 한다.
IELTS는 영국 문화원, ‘IDP: IELTS Australia’ 와 ‘Cambridge Assessment English’에서 공동으로 소유하고 있는 기관이며, 시험은 영국 영어로 진행이 된다. IELTS는 영국, 뉴질랜드 그리고 유럽 국가에서 선호하는 시험기관이다.
시험은 총 2시간 45분동안 보며, 컴퓨터가 아니라 학생이 직접 종이에 답을 쓰는 방식이고, 객관식 문제도 있지만 짧은 주관식 또는 빈칸 채우기 문제가 더 많다.
또한 말하기 시험은 인터뷰하듯 각 학생들에게 한 명의 시험관을 배정해준다. IELTS는 다양한 질문 유형이 있기 때문에 시험을 잘 보기 위해서는 좋은 기억력과 폭 넓은 이해력이 필요로 하다.
외국학교를 다니는 학생들 중 해외로 대학 진학을 목표로 하고 있는 학생들이 꽤 있을 거다. 가고 싶은 나라가 어느 시험 기관을 더 선호하는지 알아보고 거기에 맞게 선택하는 게 좋은 방법인 것 같다.
한국은 TOEFL과 IELTS 두 시험 다 인정을 해주는 대학교가 있지만 대부분 아직까지는 TOEFL을 더 선호하는 편이다. 한국 대학을 목표로 하고 있다면 TOEFL 시험을 보는 게 좋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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