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가장 긴 월식과 유성우 찾아온다

21세기 가장 긴 월식이 유성우를 동반하여 찾아온다. 시간은 2018년 7월28일. 이번 유성우는 남부 델타 물병자리로 피크타임은 28일과 29일이 되겠다.

반둥 천문활동가인 에비바 야마니(Avivah Yamani)는 “보름달이 뜨는 동안은 유성우 관측이 힘들지만, 월식이 있는 동안 유성우 관측이 보이게 된다”고 말하고 있다. 남부 델타 물병자리 유성우는 물병자리와 염소자리로부터 관측될 예정이다. 피크타임은 28일과 29일이며 유성은 시간당 16개에서 25개에 걸쳐 쏟아질 것으로 보인다.

Marsden과 Kracht Sungrazing 혜성의 파편에서 유래한 물병자리 유성우의 관찰은 일몰부터 새벽까지 가능하며, 7월 28일 달의 위치는 Capricornus의 별자리에 가까이 뜨게 된다. 반둥 남부 천문학회 설립자는 “유성우 관측을 위해 월식은 굉장한 이점이 된다”고 말했다.

실제로 7월 3일부터 8월 15일까지 염소자리 방향에서 알파 염소자리 유성우가 진행중이다. langitselatan.com 페이지를 인용하면, 유성우의 피크는 7월 30 일로, 드물지만 시간당 5개의 유성이 떨어지고 있다. 보통 불덩어리가 형성되어 밤하늘을 통과하는데, 보름달의 단계와 함께, 빛은 유성우를 보는 오염의 주된 원천이 된다.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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