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카르타] 인도네시아 정부가 정부 간(G to G) 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과 독일로 파견되는 인도네시아 이주노동자(PMI) 357명의 공식 출국 환송 행사를 열고, 파견국의 법규 준수와 철저한 직무 이행을 강력히 당부했다.
인도네시아 이주노동자보호부(KP2MI)에 따르면 이번에 파견되는 인력 357명 중 대다수인 354명은 한국 산업 현장에 배치되며, 나머지 3명은 간호 인력으로 독일에 파견된다. 지난 12일 서자바주 데폭의 비즈니스·관광 직업교육 품질보증개발원(BBPPMPV Bispar)에서 열린 환송식에는 정부 관계자들과 파견 노동자들이 참석했다.
묵타루딘 KP2MI 장관은 공식 성명을 통해 선발과 표준근로계약서(SLC) 체결 등 전 과정을 마친 파견 인력을 격려하며, 이번 해외 취업이 단순한 경제적 소득 창출을 넘어 개인의 역량 확장과 국가 발전으로 이어지는 ‘글로벌 인재 순환(Brain Circulation)’의 계기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묵타루딘 장관은 파견국의 현행 법규 준수와 근로계약 준수를 거듭 촉구했다. 부처 집계에 따르면 지난 2021년부터 2026년 4월 말까지 총 4,230명의 이주노동자가 사업장을 이탈한 것으로 확인됐다. 장관은 “이러한 통계는 노동자들이 고용주의 신뢰를 유지하고 체결된 계약을 성실히 이행해야 함을 보여주는 경각심의 계기”라며, 근로 규율 준수를 통한 국가적 평판 제고를 주문했다.
올해 G to G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에 파견된 인도네시아 노동자는 10월 12일 기준 제조업 2,294명, 어업 1,824명, 서비스업 26명 등 총 4,144명에 이른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인력 송출의 양적 확대뿐 아니라 질적 역량 강화를 위해 방송통신대학교 및 초중등교육부와 연계한 학위·학력 취득 지원 프로그램을 병행하고 있다. 아울러 현지 소득이 낭비되지 않도록 ‘금융 이해력 핸드북’을 배포해 재무 설계와 불법 도박 및 피싱 사기 예방을 지도하는 한편, 전용 왓츠앱 창구를 개설해 현지 근무 중 발생하는 노사 문제와 고충 처리를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Tya Pramadania 법무기자. Kamilia Octaviani 기자. Fajar 편집 기자, AI경영센터 종합)

![[단독] 길리 트라왕안 해역 실종 한국인 30대 여성, 8일간의 집중 수색 끝에 공식 종료](https://haninpost.com/wp-content/uploads/2026/10/한국인-실종자-부모는-헌신적으로-수색-작업을-벌여준-마타람-SAR-대원들에게-감사를-표하며-눈물의-포옹을-나누고-있다-180x135.jpg)













![[사설] 인도네시아 ‘근로자 보호법’ 통과, 외투기업 경영 패러다임 전면 수정 불가피하다](https://haninpost.com/wp-content/uploads/2026/09/인도네시아-국회의사당-180x135.jpg)









































카톡아이디 haninpos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