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니 프라보워 대통령 “싱가포르와 오해 생기면 공개 해결 합의”

자카르타 므르데카 궁에서 열린 인도네시아-싱가포르 정상회의를 마친 프라보워 수비안토 인도네시아 대통령과 로런스 웡 싱가포르 총리.

프라보워 수비안토 인도네시아 대통령이 싱가포르와의 굳건한 우호 관계를 강조하며, 양국 간의 모든 오해를 개방적인 대화로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프라보워 대통령은 2026년 7월 6일(월요일) 자카르타 메르데카궁에서 로런스 웡 싱가포르 총리와 3시간이 넘는 비공개 회담을 마친 뒤 공동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프라보워 대통령은 “양국은 마음을 터놓고 미래지향적이며 생산적인 회담을 가졌다”며, “향후 오해나 잘못된 인식이 발생할 경우 우방국으로서 공개적으로 이를 해결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양국 정상은 이번 회동에서 다양한 양자 협력 의제와 지역 정세를 논의했다. 프라보워 대통령은 “가까운 이웃이자 파트너인 양국은 지역의 안정과 번영이라는 공동의 이해관계를 공유하고 있다”면서, 상호 신뢰와 지속적인 소통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이어 모든 분쟁은 대화와 외교를 통해 평화적으로 해결되어야 한다는 원칙을 재확인하며, 다가오는 인도네시아-싱가포르 수교 60주년을 앞두고 전략적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합의했다고 덧붙였다. (Tya Pramadania 기자. Kamilia Octaviani 기자. Fajar 편집 기자, AI비즈니스센터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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