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아시아 쿼터로 합류…이달 말 한국 vs 인니 평가전도 참관
한국 여자 프로배구에서 돌풍을 일으킨 인도네시아 메가왓티 퍼티위(등록명 메가)가 현대건설의 새 아시아 쿼터 선수로 낙점돼 한국으로 돌아왔다.
메가는 10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그는 “한국에 다시 들어오게 돼 기쁘다”며 “새 시즌 목표는 우승이다. 남편과 함께 들어오게 돼 더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인도네시아 국가대표 출신 아포짓스파이커 메가는 2023-2024시즌부터 2024-2025시즌까지 정관장에서 강력한 공격력을 펼치며 리그를 대표하는 선수로 활약했다.
특히 2024-2025시즌엔 득점 3위, 공격 종합 1위에 오르는 등 공격 전 부문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정관장을 챔피언결정전으로 이끌었다.
메가는 시즌 종료 후인 2025년 4월 인도네시아로 돌아갔고, 최근 현대건설의 아시아 쿼터로 영입되면서 1년 3개월 만에 한국 땅을 밟았다.
새 시즌에는 남편과 함께 한국에서 생활한다.
메가 측 관계자는 “메가는 지난해 8월 인도네시아에서 결혼했다”며 “부부는 현대건설이 제공하는 숙소에서 함께 지낼 예정”이라고 전했다.
메가는 11일 현대건설 선수들과 상견례 한 뒤 팀 훈련을 시작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달 말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열리는 한국 여자배구대표팀과 인도네시아 대표팀의 평가전도 참관하기로 했다.
메가는 지난 달 필리핀에서 열린 2026 아시아배구연맹(AVC)컵 여자대회에 불참하는 등 최근 대표팀 활동을 하지 않고 있다. (생활부/ 연합뉴스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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