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그랑 빨렘스미에 위치한 꿈나무 학교, , 미래를 향한 희망의 발자취
하나님의 축복 아래 성장한 다음 세대, 한국과 인도네시아 잇는 인재로 발돋움
지난 6월 19일, 땅그랑 빨렘스미에 소재한 꿈나무 학교에서 특별하고도 감동적인 초등, 중등, 고등 졸업식이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졸업식은 유치원생 27명(6월 15일 졸업), 초등학생 42명, 중학생 40명, 고등학생 24명을 포함하여 총 133명의 학생들이 믿음과 사랑, 공동체 정신 안에서 성장하며 학업의 결실을 맺는 의미 깊은 자리였다.
단순한 학사 과정의 마무리가 아닌, 학생들이 하나님 안에서 올바른 인격과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며 미래를 향한 새로운 출발선에 서는 순간을 기념하는 축제의 장이었다.
이번 졸업식은 한국에서 방문한 후원 교회 인사들과 현지 한인회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하여 더욱 풍성하고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다. 이들의 축복과 격려 속에서 졸업생들은 감동과 눈물, 웃음이 어우러진 가운데 희망찬 미래를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꿈나무 학교는 설립 이래 단순한 학문적 성취를 넘어 전인 교육과 신앙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삶의 기준으로 삼고, 이웃을 사랑하며 섬기는 삶을 살아가도록 지도해왔다.

졸업식의 하이라이트는 학생들을 향한 깊은 사랑과 축복이 담긴 교장 선생님의 졸업 축사였다. 교장 선생님은 지난 시간 동안 학생들이 보여준 헌신과 노력을 치하하며, 앞으로의 여정에도 하나님의 동행하심이 있기를 간절히 기도했다. 또한, 땅그랑 한인회 박성대 회장은 축사를 통해 꿈나무 학교의 설립 이념과 교육 철학을 강조하며 다음과 같이 밝혔다.
“꿈나무 학교는 2000년 설립 이래, 한인과 인도네시아 지역 사회를 잇는 다리 역할을 하며 참된 교육의 가치를 실천해 오고 있습니다. 특히 학교의 교육 철학인 ‘Not for self’, 즉 ‘나를 위한 삶이 아닌, 함께 하는 삶’을 가르쳐 오늘날 우리가 더욱 필요로 하는 가치를 학생들에게 함양시키고 있습니다. 꿈나무 학교는 단순한 배움의 공간을 넘어 문화와 정체성을 배우고 나눔과 섬김을 실천하도록 교육시키는 터전으로서 한국과 인도네시아의 미래를 연결하는 인재를 양성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박 회장의 축사는 꿈나무 학교가 단순한 교육 기관을 넘어 한국과 인도네시아 양국의 미래를 짊어질 인재를 길러내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음을 재확인시켜주었다. 이번 졸업식은 교육 과정의 끝이 아니라, 한국과 인도네시아의 미래에 있어서 중추적인 역할을 할 인재들이 한 걸음 더 나아가는 희망찬 출발점이 되었다는 평가다.
◎ 꿈나무 학교, 믿음과 진리로 세워진 교육 공동체

2002년에 설립된 꿈나무 학교(Kumnamu School)는 하나님의 사랑과 말씀을 바탕으로 인도네시아의 다음 세대를 말씀과 진리 위에 세워가기 위해 세워진 기독교 교육기관이다. “어린이는 여호와께서 주신 기업이며, 그 열매는 상급이다”(시편 127편 3절)는 말씀을 마음에 품고 하나님 나라의 가치와 진리를 삶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믿음의 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교육의 가장 중요한 사명으로 삼고 있다.
꿈나무 학교는 설립 초기부터 ‘믿음, 지혜, 사랑’을 핵심 가치로 삼아 학생들이 하나님과의 바른 관계 속에서 자라나도록 지도하고 있다. 단순히 지식을 전달하는 학교가 아니라, 한 사람 한 사람이 가진 잠재력을 발견하고, 그 재능을 통해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삶을 살아가도록 돕는 것이 교육의 궁극적인 목적이다.
현재 꿈나무 학교는 유치원 50명, 초등 237명, 중등 116명, 고등 72명을 포함하여 총 475명의 학생들과 45명의 교사들이 함께하며 활발한 교육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학교는 단지 공부를 잘하는 학생을 만드는 것을 넘어, 생각이 바르고 마음이 따뜻한 하나님의 자녀로 자라나게 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학생 한 명, 한 명을 하나님이 맡기신 귀한 사명자로 여기며, 그들의 삶 속에서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해 섬기고 있다.
꿈나무 학교의 비전은 교육 모토인 ‘non sibi(=not for self)’처럼, 졸업생들이 단지 학문적으로 뛰어난 인재를 넘어 신앙의 뿌리를 깊이 내리고, 사회와 국가를 위해 헌신하며 남을 위해 섬길 수 있는 ‘모범적인 국민’으로 성장하도록 교육하는 것이다.
지난 24년간 꿈나무 학교는 수많은 졸업생을 배출해 왔으며, 그들 중 많은 이들이 사회 각 분야에서 하나님을 증거하는 빛과 소금으로 살아가고 있다.
앞으로도 꿈나무 학교는 하나님의 말씀 위에 굳게 서서, 각기 다른 배경을 가진 학생들이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진정한 배움의 장으로 계속 발전해 나갈 것이다. 하나님 중심, 성경 중심, 사람 중심의 교육 철학을 굳건히 지켜가며, 더 많은 어린이들이 믿음 안에서 성장하고 인도네시아 사회 속에서 복음의 향기를 전하는 사명자로 자라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한다.
이곳에서 믿음으로 자라난 졸업생들이 앞으로의 여정 속에서 하나님께 영광 돌리며 각자의 자리에서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인물이 되기를 간절히 소망한다. (동포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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