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인도양협의회 IORA 정상회담 개최

인도네시아가 3월 5일부터 7일까지 환인도양협의회(이하 IORA) 정상회담을 개최했다. 이번 회담에는 16명의 국가원수, 314명의 사업가가 참석했다. 콤파스 신문 보도에 따르면 회담에서 위원국들은 자카르타 콩코드를 승인했으며, 자카르타 콩코드는 IORA 위원국들의 세계적 도전에 직면하는데 있어 위원국들에게 중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외무부 레트노 마르수디 장관은 “이 콩코드는 미래 글로벌적 도전에 직면하기 위한 전략적이고 비전이 담긴 IORA의 첫 번째 안건”이라며 “이 콩코드는 IORA 장관들에 의해 서명되었다” 라고 7일 자카르타 컨벤션 센터 에서 열린 IORA 정상회담에서 말했다. 이어 그는 “이것은 20년만에 구성된 IORA의 중요한 콩코드”라고 강조했다.

그리고 IORA 위원들은 테러리스트와 폭력을 일삼는 극단주의를 방지하고 근절한다는 것에 합의했으며 MOU에 서명했다. “이는 최근 많이 활동하는 테러리스트와 극단주의자들에 대한 대책”이라고 말했다.

현재 전체 무역 활동 중 70%가 인도양을 거치며 2015년 인도양에서 발생한 무역 규모는 7,770억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이외에도 화물 선박의 절반과 유조선 3분의 2가 인도양을 통과하기 때문에 조코위 대통령은 인도양의 안전성이 유지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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