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니 에너지광물자원부, 철도 ‘B50 연료’ 시범 운영 돌입

철도공사, B50 바이오디젤 연료 시범 운영 준비. Petugas KAI saat melakukan uji B50 di lokomotif kereta api. (Foto: KAI)

인도네시아 에너지광물자원부(ESDM)가 국가 에너지 자립도 강화와 에너지 전환 가속화를 위해 세계 최초로 철도 교통수단에 B50 바이오디젤 연료 시범 운영을 시작했다. 이번 테스트는 족자카르타 름푸양안(Lempuyangan)의 열차 감독 시설(PUK)에서 인도네시아 국영 철도 공사(PT KAI) 등 주요 관계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B50은 일반 경유 50%와 팜유 기반의 식물성 바이오디젤 50%를 혼합한 연료로, 기존 B30 및 B40 의무화 정책을 잇는 친환경 에너지 프로젝트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오는 2026년 7월 1일 B50의 전면 도입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대규모 대중교통수단인 철도를 포함한 모든 교통 부문으로 적용을 확대할 방침이다.

시범 운영은 열차 전력 공급 발전기(젠셋)와 동력 기관차 두 부문으로 나뉘어 실제 주행 조건에서 강도 높게 진행된다. 발전기는 름푸양안-자카르타 구간에서 최대 2,400시간 동안, 기관차는 수라바야-자카르타 노선에서 6개월간 테스트를 거치게 되며, 철도 부문의 최종 테스트 완료 시점은 2026년 10월로 예정되어 있다.

특히 이번 B50 프로그램은 인도네시아가 약 15년에 걸쳐 독자적으로 개발해 온 국가적 숙원 사업으로, 전 세계에서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세계 최초’의 시도다. 에니야 국장은 “인도네시아 외에는 참고할 만한 B50 도입 사례가 없어, 현재 전 세계 많은 국가가 우리의 운영 노하우를 배우기 위해 주목하고 있다”며 자부심을 드러냈다.

철도 인프라를 담당하는 PT KAI 측도 이번 시범 운영에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PT KAI 인프라 관리 이사는 “B50 도입의 주요 목적은 국가 에너지 안보 강화와 지속 가능한 녹색 에너지의 실현”이라며, “화석 연료 수입 의존도를 낮추고 탄소 배출량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정부와 관련 사업 기관들은 시범 운영 기간 동안 페르타미나 파트라 니아가가 공급하는 경유 및 FAME(지방산 메틸 에스테르)의 혼합 규격을 지속적으로 향상시켜 최적의 결과를 도출할 계획이다. (Tya Pramadania 기자/ 편집부, AI비즈니스센터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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