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폭력 및 길거리 범죄 집중 단속 결과… 재범자 52명 포함, 총기 등 증거물 다수 압수
수도권 메트로폴리탄 자야 지방경찰청은 2025년 2분기(4월~6월) 동안 관내에서 발생한 길거리 범죄 1,449건을 해결하고, 총 1,597명의 피의자를 검거했다고 8일 밝혔다.
위라 사티아 트리푸트라 강력범죄수사국장은 이날 메트로폴리탄 자야 지방경찰청 청사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국민 보호를 위한 경찰의 헌신적인 노력의 일환으로, 사회 불안을 야기하는 조직폭력 및 길거리 범죄에 대한 정기 단속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며, 이번 성과가 관할 지역 내 각 경찰서와의 합동 집중 단속을 통해 이루어졌다고 설명했다.
경찰에 따르면, 해결된 1,449건의 범죄는 ▲가중절도(curat) 552건 ▲자동차 절도(curanmor) 464건 ▲일반절도 229건 ▲폭력강도(curas/begal) 70건 ▲조직폭력 및 갈취 49건 ▲살인 15건 순으로 집계됐다. 이로 인해 총 1,745명의 피해자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단속을 통해 검거된 피의자는 총 1,597명으로, 이 중 남성은 1,413명, 여성은 71명이며, 61명의 미성년자도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검거자 중 52명은 동종 범죄 전과가 있는 재범자로 밝혀져 길거리 범죄의 재발 가능성에 대한 경각심을 높였다.
경찰은 현장에서 범죄에 사용된 다수의 증거물도 확보했다. 압수된 증거물은 ▲이륜 오토바이 230대 ▲자동차 12대 ▲총기 11정 및 탄약 18발 ▲흉기 98점 ▲전자기기와 의류 등 기타 물품 1,129점에 달한다.
검거된 피의자들에게는 사안의 경중에 따라 형법의 여러 조항이 적용될 예정이다. 폭력강도(최대 9년), 가중절도(최대 7년), 갈취(최대 9년), 살인(최대 15년) 등 중범죄에 대해서는 엄중한 처벌이 내려질 전망이다.
특히 총기 소지 등 비상사태법 위반 피의자에게는 최대 20년의 징역형이 선고될 수 있다.
위라 국장은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모든 형태의 길거리 범죄에 대해 무관용 원칙으로 대응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선제적이고 강력한 단속 활동을 통해 안전한 지역 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Tya Pramadania 법무전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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