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IKN “대통령궁 포함 핵심 시설…통합 행정·경제 중심지 될 것”
인도네시아 누산타라 수도청(OIKN)은 신수도(IKN)의 핵심 시설인 정부청사 단지 건설을 2025년 6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비모 아디 누르산티아스토 OIKN 사무차장은 4월 23일(수) 사마린다에서 ANTARA 통신이 수신한 OIKN 공보실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OIKN에 따르면, 해당 단지는 단순한 행정 시설을 넘어 지원 생태계와 통합된 정부 행정 및 경제 활동의 중심지로 설계됐다.
건설 범위에는 대통령궁, 가루다궁, 대통령 비서실, 4개 조정부처(Kemenko), 국무조정실(Kemensetneg) 청사 등이 포함된다. 이들 핵심 시설에는 이미 기능적인 지원 건물들도 함께 구축될 예정이다.
비모 사무차장은 “대통령궁, 조정부처, 국무조정실 단지와 이를 지원하는 생태계 관련 작업 전체를 2025년 6월까지 완료하는 것이 목표”라며, 계획된 일정에 따라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음을 시사했다.
완공 시 청사 단지는 최대 9,465명의 공무원(ASN)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조성된다. 또한 단지 내에는 공무원들의 원활한 일상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미니마트, 식당, ATM, 자동판매기, 우체국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이미 갖춰져 있다.
주거 지원 측면에서도 OIKN은 상당한 준비를 마쳤다. 36채의 장관 관저(RTJM)를 비롯해, 공무원용 17개 동, 대통령 경호부대(Paspampres)용 5개 동, 경찰(Polri)용 2개 동, 국가정보원(BIN)용 2개 동 등 총 26개 동의 주거 타워가 마련되어 총 8,410명을 수용할 수 있다.
OIKN은 여기서 멈추지 않고 2028년까지 약 5,400명의 공무원을 추가로 수용하기 위해 30개 동의 공무원 주거 타워를 추가 건설할 계획이다.
친환경적인 도시 운영 방침에 따라 단지 내 주요 교통수단으로는 전기버스가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2025년 3월부터 누산타라 신수도에서 근무를 시작한 OIKN 소속 직원들은 출퇴근 시 의무적으로 전기 셔틀버스를 이용해야 한다.
비모 사무차장은 “제공된 전기 셔틀버스로 출근하며, 이동 시간은 약 10분, 거리는 3km 정도”라고 덧붙였다.
OIKN은 이번 정부청사 단지의 성공적인 완공을 통해 현대적이고 통합적이며 친환경적인 정부 생태계를 조성하고, 나아가 인도네시아의 새로운 행정수도로서 누산타라 신수도의 발전을 견인할 국내외 투자 유치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Tya Pramadania 법무전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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