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보워-기브란 정부 100일 보고서 가장 주목받는 경제 부처 장관은 누구?

▲프라보워-기브란 정부 100일 보고서: 가장 주목받는 경제 부처 장관 순위. 2025.1.30

2024년 10월 20일, 프라보워 수비안토 대통령과 기브란 라카부밍 라카 부통령이 취임한 지 100일이 지난 지금, 내각의 성과를 평가하려는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경제 분야에서의 성과는 국민과 언론 모두가 주목하는 주요 이슈로 떠올랐다.

이에 따라 2025년 1월 21일 화요일, 경제법률연구소(Celios)가 발표한 “프라보워-기브란 100일 보고서”는 그 중요성을 더욱 부각시키고 있다.

이번 보고서는 대통령과 부통령의 리더십뿐 아니라, 새 내각 각료들의 경제 부문 중심 업무 성과를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Celios가 인도네시아 전역에서 44개 언론사 소속 기자 총 9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 결과를 바탕으로 작성됐다.

특히 이 중 27명은 경제 분야 전문 기자로, 조사 결과의 신뢰도를 더욱 높였다. 경제 부처 장관들의 100일 간의 업무 성과를 객관적으로 평가한 이 조사는 언론계의 시각에서 내각의 경제 정책 성과를 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자료로 평가된다.

조사 결과는 야시에를리 노동부 장관(Menteri Ketenagakerjaan Prof. Yassierli)의 두드러진 성과를 보여준다. 그는 18표를 획득하며 1위를 차지했다.

노동 시스템 개선과 근로자 복지 향상을 위한 그의 노력은 단기간에 긍정적인 결과를 이끌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어 2위는 16표를 받은 아구스 구미왕 산업부 장관으로, 산업화 촉진과 국내 제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적 성과가 높은 점수로 이어졌다.

스리 물랴니 인드라와티 재무부 장관은 13표를 얻어 3위에 이름을 올렸다. 그녀는 경제적 불확실성 속에서도 재정 안정을 유지하며, 국가 경제 회복을 위한 신속한 예산 정책을 수립한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그 뒤를 이어 에릭 토히르 국영기업부 장관과 삭티 와휴 트렝고노 해양수산부 장관이 각각 11표로 공동 4위를 차지했다.

두 장관은 각각 국영기업 운영 효율성 강화와 해양 자원 관리를 위한 혁신적인 프로그램을 도입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프라보워-기브란 100일 보고서”는 새 정부 내각의 경제 정책 성과를 체계적으로 분석하며 보다 객관적인 관점을 제공하고 있다.

경제 분야 기자들의 평가를 통해 정책의 실행력과 탄탄함을 파악할 수 있어, 정부의 실질적인 성과를 측정하는 중요한 지표로 기능한다.

이를 통해 국민들은 프라보워-기브란 정부의 리더십이 국가 경제 발전에 어떤 방향성을 제시하며, 앞으로 어떠한 개선과 변화를 만들어낼지 기대감을 품게 될 것이다.

프라보워-기브란 정부가 경제적으로 안정된 성장을 이루기 위해 주력하고 있는 새로운 내각의 여정이 시작된 지 100일.

이번 조사가 앞으로 남은 임기 동안 정책 전개와 성과 평가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Tya Pramadania 법무전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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