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카르타 다마이 인다 골프클럽 BSD코스(파72·6473야드)에서 열린 KLPGA 2025 드림투어 인도네시아 여자오픈 3라운드에서 황유나는 최종 합계 10언더파 206타를 기록해 베테랑 조정민(31)과 동타를 이룬 뒤 연장전에서 승리를 결정지으며 상금 45,000달러를 거머쥐었다.
이날 버디 6개와 보기 2개로 데일리 베스트인 4언더파 68타를 친 황유나는 정규 3라운드 18번 홀(파5)에서 1.8m 버디 퍼팅을 놓쳐 아쉽게 우승 기회를 날린 뒤 18번 홀에서 열린 1차 연장에서도 1.3m 버디 퍼팅에 실패했다.
하지만 같은 18번 홀에서 계속된 2차 연장전에서는 투온에 성공한 뒤 7m 이글 퍼팅이 컵을 지나갔지만, 1.4m 버디 퍼팅을 넣어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1라운드 공동선두에 이어 2라운드에 단독 선두에 나서며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노린 조정민은 이날 버디 6개를 했지만 보기 2개에 더블보기도 1개를 해 2언더파 70타를 적어 황유나의 추격을 허용한 끝에 우승 문턱을 넘지 못했다.
조정민은 2차 연장전에서 투 온을 노렸으나 핀 왼쪽 벙커에 공을 빠뜨린 뒤 4m 버디 퍼팅에 실패해 우승을 놓쳤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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