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30일부터 아시안게임 입장권 구입할 수 있어

신분증 e메일주소 전화번호 제시하고 최대 4장구입가능
외국인은 20% 더 비싸…각 경기장에서 20% 입장권 구입가능

인도네시아 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Inasgoc) 공식 웹 사이트, KiosTix 네트워크, 아시안 게임의 후원사 프랜차이즈, 자카르타 및 팔렘방의 기념품 공식업체를 통해 6월 30일부터 아시안 게임 티켓 판매 시작

제18회 아시안게임 입장권을 6월 30일부터 인도네시아 아시아 경기 대회 조직위원회 (INASGOC)에서 지정한 곳에서 구입할 수 있다.

조직위에 따르면 입장권 판매처는 인도네시아 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INASGOC) 공식 웹 사이트(www.asiangames2018.id)와 KiosTix 네트워크(www.kiostix.com), 아시안 게임의 후원사 프랜차이즈, 자카르타 및 팔렘방의 기념품 공식업체를 통해 6월 30일부터 아시안 게임 티켓 판매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각 경기 입장권은 자카르타와 팔렘방에 있는 여러 쇼핑몰과 경기장에 있는 공식 아시안게임 티켓 스탠드 또는 상품 매장에서도 구입할 수 있다

인도네시아 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INASGOC) Erick Thohir위원장에 따르면 “입장권 예매는 각 홈페이지에서 하고 결제는 편의점 Alfamart에서 신용 카드나 현금으로 결제할 수 있다”면서 모든 것은 입장권 공식 기관 Kios Tix에서 관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도네시아 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Inasgoc)는 “아시안게임 티켓을 즉시 구매해야 한다. 그래야 각국의 훌륭한 아시아 선수들의 게임을 놓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신분증 제시하고 최대 4장까지 구매
국내외 단체와 조직위는 단체구입가능

인도네시아 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는 국제 스포츠 경기 관람객이 이벤트 보안 조치의 일환으로 신분증을 제시하고 티켓을 구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시안게임 티켓 판매의 파트너 KiosTix의 사장 Ade Sulistio Putra는 “티켓을 구매하기 위해서는 신분증을 제시해야 한다. 운전 면허증을 포함한 신분증의 사용은 개회식과 폐회식을 포함한 모든 경기장에서 보안 조치의 일부”라고 지적하며 “우리는 티켓을 안전하고 쉽게 구입하는 방법에 관객을 안내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시안게임 티켓 판매의 파트너 KiosTix社 따르면, 하나의 신분증으로 티켓 4장을 구입할 수 있다. 입장권 관리를 위해서 수천명 고용될 것으로 보인다. 조직위는 “가짜 티켓 문제를 예방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티켓 복사방지를 위해 하나의 신분증으로 4장의 티켓을 구입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국내외 단체구입은 1인 4장 구입제한 원칙이 적용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한인포스트 확인결과 입장권 공식 판매사 Kios Tix는 특히 외국인 관람객을 위해 각 나라 단체와 조직 위원회, 여행사 또는 외국 온라인 서비스 업체와 협조하여 티켓을 판매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으나 6월26일까지 발표되지 않고 있다.

KiosTix社는 온라인 티켓 판매의 선진 기술을 도입하여 더 나은 판매 네트워크로 입장권 티켓 판매에 공식업체로 지정되었다.

입장권 평균 100만루피아에 판매…인기종목 더 비쌀 것
외국인 20% 더 비싸… 경기장에서 20% 입장권가능

인도네시아 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INASGOC)는 저렴한 티켓 가격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에릭 위원장은 “우리는 관람객에게 부담을 주고 싶지 않기 때문에 최선의 가격을 신중히 결정할 것”이라면서 “여전히 적절한 가격에 대해 논의하고 있고, 근본적으로 4가지 카테고리에 각각 이익을 내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경기에 따라 관중의 열정을 고려하여 많은 티켓을 팔 것이라고 낙관했다.

또한 온라인 티켓과 오프라인 티켓 가격이 같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KiosTix는 “티켓의 20%를 현장에서 직접 판매할 예정이며, 외국인 티켓 가격은 인도네시아인보다 20% 높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외국인 거주허가증 KITAS를 갖고 있으면 국내인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아시안 게임의 티켓 가격은 Rp30,000에서 Rp100,000 이상으로 시작된다. 입장권 판매 대행사는 “티켓의 평균 가격은 100,000 루피아이며, 가장 저렴한 가격은 30,000루피아”라고 전했다.

자카르타와 팔렘방의 학생 티켓에 관해서 조직위 INASGOC는 “총 25,000장의 티켓을 제공할 것이다. INASGOC은 무료 티켓을 제공하지 않을 것이며, 학생들을 위한 티켓 배포와 관련하여 지방 정부와 협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조직위는 2014년 인천 아시안 게임에서 판매된 130만 장의 입장권보다 더 많은 판매를 희망했다. 조직위는 “각 경기에서 잠재적인 판매량을 찾아야 한다. 7월 5일 각 티켓 매치 후에 새로운 티켓 판매에 대한 잠재적 매핑을 알 수 있다. 예를 들어 일본과 중국의 축구 경기가 유명하기 때문에 값 비싼 티켓 가격으로 청중을 압박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시안게임조직위는 경기 입장권외에 8월18일 아시안게임 개막식 좌석은 7만8000석 가운데 일반석 입장권 4만장은 75만 루피아에 7월 중순부터 판매할 예정이다.

한편, 주인도네시아한국대사관과 재인도네시아 한인회, 대한체육회는 2018 아시안게임 민관합동위원회 준비모임을 지난 6월25일 갖고 온오프라인 홍보자료와 티켓 확보, 자원봉사자 모집, 콜센터 운영 등 전반적인 아시안게임 지원체제를 갖추고 있다.<기사. 동포사회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