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커피 블루샥, 해외 첫 매장 센트럴 파크에 오픈

▲부산에 본사를 둔 커피 프랜차이즈 브랜드 ‘블루샥’이 지난 1일 인도네시아에 첫 번째 마스터 프랜차이즈 매장을 오픈했다.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센트럴 파크몰에 입점한 블루샥의 모습. 블루샥 제공

한국 부산에서 시작된 커피 브랜드 블루샥(Blu Shaak)이 자카르타 센트럴 파크 몰에 첫 매장을 오픈하며 인도네시아 시장에 진출했다. 인도네시아에 진출한 블루샥은 한국 고유의 커피 맛을 선보고 있고, 품격 있는 분위기를 제공하고 있다.

부산 커피 프랜차이즈 브랜드 ‘블루샥’은 지난 1일 인도네시아에 첫 번째 마스터 프랜차이즈 매장을 오픈했다.

블루샥 인도네시아 1호점은 자카르타 센트럴 파크몰 내에 자리잡았다. 시그니처 메뉴인 ‘샥라떼’와 ‘피넛라떼’를 비롯한 블루샥만의 다양한 커피 메뉴와 디저트류를 판매하고 있다.

이번 인도네시아 진출은 마스터 프랜차이즈 형태로 진행됐다. 마스터 프랜차이즈란 가맹 사업자가 직접 해외에 진출하는 대신 현지 기업에 가맹 사업 운영권을 판매하는 형태다. 블루샥은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학교, 호텔, 쇼핑몰 등을 운영하고 있는 현지 법인과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맺었다.

한국에서는 2019년 부산 남포동에 블루샥 매장이 처음 문을 열었다. 이 커피 브랜드는 커피 전문점 프랜차이즈라는 콘셉트를 가지고 있으며 현재 한국 전역에 총 200개의 매장을 보유하고 있다.

블루샥은 첫 해외 진출 국가로 인도네시아가 선정되었으며, PT Helena Chloe Gracia가 마스터 프랜차이즈를 맡고 있다.

조나단 프랭키 대표는 “모던하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고품질의 한국 정통 커피 맛을 경험하고 싶은 인도네시아 커피 애호가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한국의 블루샥을 인도네시아에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생활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