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재난방지청, 한국 행안부와 재난 관리 논의

▲지난 6월 24일 한국에서 열린 행안부와 인도네시아재난관리청 회의

인도네시아 재난관리부서인 국가재난방지청(BNPB)은 6월 24일 한국 인천에서 한국 정부와 양자 회의를 개최했다. 이 회의는 인도네시아 재난 관리의 전문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었다.

루스티안 국가재난관리청장은 김용균 행정안전부 안전예방정책실장과 양국 간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협력 분야로는 교육, 지식, 훈련 및 재난 시뮬레이션 분야의 교류와 핵, 생물, 화학 등 재난 장비 기술 등이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4년 초에 다시 시작된 BNPB와 행안부간 협력 협약(MoU) 체결에 대한 후속 조치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루스티안 국장은 아체 쓰나미 20주년 기념행사에 이상민 장관을 초청했다. 이번 기념식은 2024년 9월 11~12일 열리는 ‘지속가능한 회복력을 위한 글로벌 포럼’과 ‘아시아 재난관리 및 시민보호 컨퍼런스 및 엑스포(Adexco)’의 주제이다.

이날 한국 행안부는 안전예방정책실장을 통해 인도네시아 정부의 초청에 감사를 표하고, 아체 쓰나미 20주년 기념행사 참석을 위한 공식 초청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교육, 지식 및 인력 훈련의 교류와 관련하여 기술 메커니즘은 KOICA가 수행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양자 면담은 2024 유엔 공공서비스포럼(UN Public Service Forum, UNPSF)의 부대행사로 진행되었다.

이 회의에는 인도네시아 정부 대표단 단장 자격으로 인도네시아 국가재난방지청장이 대표로 참석했다. (정치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