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KN수도청-행복청, 인프라 및 도시 개발 협력 모색

신수도 정부 청사 전경 2024.6.20 사진 대사관

누산타라 수도청(IKN)은 대한민국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 대표단과 면담에서 양국간 전략적 협력을 논의했다고 전했다.

6월 21일 누산타라 수도청 청장(Sekretaris Otorita Ibu Kota Nusantara)은 “이번 면담은 신수도의 지속가능하고 현대적인 개발과 관리라는 맥락에서 두 기관 간 전략적 협력 기회를 모색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아디위자야 청장은 “행복청과 협력은 현대적이고 효율적인 행정 중심지로서 신수도의 발전을 가속화하고 양국 간 관계를 강화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누산타라 수도청은 친환경적이고 스마트하며 지속 가능한 새로운 수도로서 누산타라의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국제 협력을 중요시하고 있다.

누산타라 수도는 2023년 국가 수도에 관한 법률 제21호의 법적 우산에 의해 신수도에 대한 투자의 확실성이 보장된다.

행복청 대표단은 누산타라 신수도는 매우 흥미롭고 잠재력 있는 프로젝트로 보고 있으며, 이 프로젝트의 성공을 지원하기 위해 경험과 기술을 공유하겠다고 전달했다.

27일에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 대표단도 자카르타와 누산타라에 있는 IKN청사를 방문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행복청과 IKN수도청은 누산타라 신수도에 2천만 달러 규모의 커뮤니티 센터 건립을 위한 무상원조 계약을 오래전에 체결했다고 전했다. (정치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