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제79주년 독립 기념식, 신수도와 자카르타에서 동시 개최

당선인과 함께 대통령은 신수도, 부통령은 자카르타 대통령궁

8월 17일에 열리는 인도네시아 독립 제79주년 기념식이 누산타라 신수도(Ibu Kota Nusantara , 이하 IKN)와 자카르타 대통령궁에서 동시에 개최될 예정이다.

6월 10일 콤파스에 따르면 무하지르 에펜디 인간개발문화부 조정장관은 제79주년 독립 기념식은 누산타라 신수도에서 조코 위도도 대통령과 프라보워 수비안토 대통령 당선인이 함께 참석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자카르타 대통령궁에서 열리는 기념식에는 마뤂 아민 부통령이 기브란 라카부밍 라카 부통령 당선인과 함께 참석할 예정이다.

무하지르 에펜디 장관은 ” 독립 기념일 행사 시나리오는 두 군데에서 진행되며, IKN에서 대통령, 부통령은 자카르타에서 참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독립 기념식이 두 곳에서 따로 열리기 때문에 국기 게양식도 두 곳에서 모두 열릴 것이며, 퍼레이드 행사에는 라이브와 하이브리드 공연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무하지르 에펜디 장관에 따르면, 7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누산타라 신수도 인프라 시설과 숙박 시설, 유료 도로 준비 상태도 준비되고 있다고 전했다.

무하지르 장관은 “숙박시설은 다행히도 준비가 완료되었다. 공항의 경우 7월 말에 확인되고, 손님은 발릭 파판 공항을 이용하지 않고 새 공항에 착륙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앞서 교통부 장관은 공항 준비 상태가 90% 이상이지만 공항에 대한 인증이 필요하기에 충분한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제79회 인도네시아 독립기념일 행사에는 전직 대통령이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장관급 등 주요인사도 두 지역으로 배분될 가능성이 높다.

조코위 대통령은 8월 17일 IKN에서 열리는 독립 기념식 준비가 거의 마무리 단계에 이르렀다며, IKN에서 기념식을 개최하는 계획과 관련하여 큰 문제는 없다고 말했다. (정치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