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정부를 대표하는 국가대테러국(BNPT – Badan Basional Penanggulangan Terorisme)은 테러 대응에 있어서 국제 협력을 통한 다자주의 정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안타라통신에 따르면 지난 22일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2024 글로벌 안보포럼(Global Security Forum 2024)에서 인도네시아는 ‘전략적 경쟁: 상호 의존성의 복잡성’주제를 발표했다.
BNPT 국제 협력 담당자는 “인도네시아는 테러 위협을 극복하기 위한 국제 협력을 통한 다자주의 정신을 믿는다. UN은 테러 방지, 국제 협력 강화, 테러 위협 극복을 위한 국가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춘 글로벌 대테러 전략을 비준하면서 다자주의를 옹호해 왔다”고 말했다.
인도네시아는 테러 위협에 맞서 국제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공동 의제를 이행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회의에서 테러 공급망 관리, 위협 증가 요인인 기후 변화, 에너지 안보, 첨단 반도체와 같은 필수 기술, 식량 안보, 국가 및 비국가 행위자의 인질극 등 다른 중요한 주제도 논의했다. (정치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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