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자 대상국 확대 외국 관광객 10% 증가

Pemberlakuan Bebas Visa Tingkatkan
Kunjungan Wisatawan Asing 10 Persen

인도네시아 정부의 무비자 대상국 확대 정책이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인도네시아 여행사협회(Asita)는 정부가 무비자 대상국을 92개국으로 확대한 후 인도네시아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10퍼센트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최근 아스나위 바하르 회장은 “외국인 여행객 10퍼센트 증가는 놀라운 수치”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특히 중국, 한국, 유럽국가들의 관광객 수가 증가했다”며, “국내 유명 관광지들로의 노선증편과 관광인프라 개발이 시급하다”고 덧붙였다.

인도네시아 관광부는 무비자 정책의 확대가 각 국가별 관광객 수를 5퍼센트에서 최대 25퍼센트까지 증가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고 2019년까지 외국인 관광객 2,000만 명 유치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8월까지 인도네시아를 방문한 외국인 여행객 수는 6,300만 명에 달했으며 이 수치는 인도네시아 정부가 목표로 했던 6,150만 명을 넘어선 103퍼센트에 달한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2015년 한 해 동안 인도네시아 방문 외국인 여행객 1,000만 명 달성 목표를 실현할 수 있을 것이라 낙관하고 있다.

제보는 카카오톡 haninpost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