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 인도네시아 진출 주재원 역량강화 연수 실시

현지 진출에 필요한 실무중심의 연수

 

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은 ‘2015년 인도네시아 진출 주재원 역량강화 연수’를 지난 10월 27일부터 3박 4일간 한국 경기도 안산 소재 중진공 중소기업연수원에서 진행했다. 이번 연수과정은 인도네시아 진출 기업의 현지 주재원으로 파견될 임직원과 수출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인도네시아의 정치, 경제, 문화 등 전반적인 이해를 돕고 인력관리 등 현지 법인의 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연수비용의 80%를 정부에서 부담했다.

연수 프로그램은 인도네시아의 경제정책부터 유통시장 현황과 특성, 인도네시아 주요 법률 활용 방법에 이르기까지 현지 진출에 필요한 실무중심의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아울러 인도네시아 현지 주재원들의 생활을 탐구해보는 시간도 마련됐다. 중진공 황종원 소장은 “중진공은 국내 5개 연수원을 통하여 지난해 중국 주재원 사관학교 교육과정에 이어 금년도에는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진출 주재원 역량강화 교육 커리큘럼을 신설하여 운영중”이라며 “인도네시아 비즈니스 전문가를 양성하고, 성공적으로 인도네시아에 정착할 수 있는 지원 프로그램을 계속 운영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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